한국화학연구원 인턴 지원

오랜만의 근황을 적어보려고합니다

4학년 2학기가 끝난 후에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는데요..

일단은 가고싶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찾았지만(유해화학물질 관리)

이를 위해서 무엇을 더 공부하고 어떤 곳에 들어가서 일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2월 말에 졸업예정인데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유럽여행도 준비중에 있었습니다

 

12월달부터는 이제 마음이 약간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음.. 솔직히 말하자면 해외에서도 일해보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해외로 나가야하나 하면서

일자리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경력이 없이 해외로 떠나게 된다면 아직 영어도 부족하고 경력이 없기때문에

가서 공장일이나 밭일처럼 외노자처럼 살 것 같아서 물론 그것도 좋은 경험이겠지만 뭔가 시간대비 효율을 따져보았을때 

과연 내가 후회를 안할 수 있을까? 나가서 외노자가 되더라도 다양한 경험과 일도 해보고 영어실력을 늘리는게 좋을까?

근데 그 대신에 내 커리어에 대한 경력은 쌓기 힘든데도..?

그리고 사실 워홀처럼 나가면 영어아니면 돈 을 둘다 얻기 힘들다고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지금은 해외로 나갈지 안나갈지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일을 한번 한국에서 경험을 해보고 영어실력도

늘려서 해외에 나간다면 나갈거란 생각이 들어서

 

결론은! 일단 인턴 등 일을 한번 해보고 또 그때가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을것 같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일을 해보자 입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가고싶은 회사를 몇군데 발견했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알게 되었었는데 이미 11월달에 인턴 채용공고가 마감되어서..

ㅠㅠㅠ 혼자 자책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왜 이제안거야..

근데 이후에 잡플래닛에 찾아보니 뭔가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으려면 비추한다는 후기도 있어서..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서울에 있기도하고 , 또 서울에 언니들도 있고 그래서 살아보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지.. 하면서

다른 곳을 더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알리오에서 채용공고들을 보게되었고 그 중 한국화학연구원이 있었습니다

지원분야도 저의 흥미와 딱 맞아떨어졌고 학사라도 연구원을 뽑는다고 하여서 만일 붙게 된다면 좋은 기회일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 서류 검토일이고 오늘 공고가 날지 내일 공고가 날지 모르겠지만 꼭 합격해서 그 이후에 공백기보단 

계속 발전해나가는 삶이었으면 하고 바라는 중입니다

 

 

 

+2023.02.02 

새로운 소식을 업뎃을 하지 않았는데 서류 붙게되어 다음주 월요일에 면접보러갑니다..!!

 

 

 

원래 1월 20일까지가 서류 심사라 20일에 나올 줄 알았는데 설이 끝날때까지도 나오지 않아 너무 불안했습니다..

수소문해 작년 하반기에 인턴 합격하신 분께 소식을 들어보니 

 

 

 

 

감사하게도 알려주셔서.. 믿고 기다렸더니 합격소식이.. bb

 

담주에 면접뿌시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날라가서 헬싱키로 가겠습니다